SR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지난 1월 22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해, 감염병 확산 방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SR은 현재 하루 4회 이상 SRT 열차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열차 방역 규모는 하루 1천60량에 달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열차에 대한 누적 방역량은 15만1천량으로 이는 여의도(2.9㎢) 면적의 약 3배 규모라고 SR은 설명했다.
SR은 또 역사와 열차 출입구·수유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모든 역사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그동안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SRT 이용 중 확진자 발생을 막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