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독일 에보텍과NASH 신약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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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자사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연구과제(ID11903)에 대한 임상 준비를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회사인 에보텍(Evotec)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에보텍이 보유한 약물 연구 플랫폼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비임상 독성연구, 임상연구용 약물 제조, 관련 데이터 확보 등, `ID11903`의 임상 진입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ASH 환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일동제약의 `ID11903`은 핵수용체의 일종인 파네소이드 X 수용체(FXR)의 작용제로서, 담즙산과 지질 대사 등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다.
일동제약은 `ID11903`과 관련한 에보텍과의 협력 과제에 1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완료와 함께 임상1상 시험에 신속히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보텍의 약물개발 통합솔루션인 인디고를 활용해 연구 품질과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동제약은 에보텍이 보유한 약물 연구 플랫폼 `인디고(INDiGO)`를 활용해 비임상 독성연구, 임상연구용 약물 제조, 관련 데이터 확보 등, `ID11903`의 임상 진입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ASH 환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일동제약의 `ID11903`은 핵수용체의 일종인 파네소이드 X 수용체(FXR)의 작용제로서, 담즙산과 지질 대사 등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다.
일동제약은 `ID11903`과 관련한 에보텍과의 협력 과제에 1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완료와 함께 임상1상 시험에 신속히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보텍의 약물개발 통합솔루션인 인디고를 활용해 연구 품질과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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