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촌체험 농장서 휴가를"…전북도 클린농촌 26곳 선정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도내 26곳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촌체험관광을 위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여름 휴가철에 찾아갈 수 있는 안전과 위생관리를 실천하는 농촌 여행지다.

이 곳은 고객 간 교차 최소화, 소모임 체험 행사 운영, 응급처치 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생활 속 거리 두기,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가 이뤄지는 농촌교육·체험 농가 및 농가 맛집이다.

도내에서는 군산 기쁨이네다육농원, 익산 우리들의정원, 정읍 알로에사랑, 무주 덕유캠프, 고창 쉼드림, 부안 벗님넷, 남원 지리산나물밥, 김제 삶의향기, 고창 베리팜 등 26곳이 뽑혔다.

전북도는 휴가철 농촌여행을 지원하는 한편 안전하고 편안한 사업장 유지 및 위생적 농촌여행을 위해 현장 관찰과 예방수칙 준수를 지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농업기술원(☎ 063-290-6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