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중국 후베이성의 싼샤댐에서 19일 물이 방류되고 있다. 한 달 이상 폭우가 이어지며 중국 남부 양쯔강 유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싼샤댐의 수위가 크게 높아졌다. 이번 홍수로 지금까지 141명이 사망했거나 실종됐고, 이재민 3873만 명이 발생했다. 경제적 손실은 860억위안(약 15조원)으로 추정된다.

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