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홍보영상 제작…' 충북 학교협동조합 사업 다각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동 미래고 등 4곳 공모 신청…도교육청 컨설팅 등 강화
충북지역 학교협동조합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학교협동조합은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한 종류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협동조합 설립 공모에 영동 미래고, 괴산 감물초, 제천 세명고, 충주 충원고 4곳이 신청했다.
이들 학교는 도교육청의 컨설팅 등을 받아 내년 초까지 협동조합 설립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내 학교협동조합은 2016년 충북고에서 처음 설립됐고, 지금은 초·중·고 5곳에서 운영된다.
또 은여울중, 옥천고, 충주 성모학교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교육부의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준비 중에 있다.
지금까지 학교협동조합 운영은 교내 매점 운영 정도에 그친 반면, 최근에는 교과과정 등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충주 성모학교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겸한 안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성화고인 영동 미래고는 창업경영과와 연계해 지역 기업체나 농특산물 홍보영상 제작 등을 사업영역에 넣을 계획이다.
괴산 감물초는 교내 매점 운영과 지역 특산물 판매를, 충원고와 제천 세명고는 인근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협동조합의 사업이 날로 다양해지는 만큼, 새로 준비 중인 학교의 특색 있는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지역 학교협동조합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협동조합 설립 공모에 영동 미래고, 괴산 감물초, 제천 세명고, 충주 충원고 4곳이 신청했다.
이들 학교는 도교육청의 컨설팅 등을 받아 내년 초까지 협동조합 설립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내 학교협동조합은 2016년 충북고에서 처음 설립됐고, 지금은 초·중·고 5곳에서 운영된다.
또 은여울중, 옥천고, 충주 성모학교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교육부의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준비 중에 있다.
지금까지 학교협동조합 운영은 교내 매점 운영 정도에 그친 반면, 최근에는 교과과정 등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특성화고인 영동 미래고는 창업경영과와 연계해 지역 기업체나 농특산물 홍보영상 제작 등을 사업영역에 넣을 계획이다.
괴산 감물초는 교내 매점 운영과 지역 특산물 판매를, 충원고와 제천 세명고는 인근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협동조합의 사업이 날로 다양해지는 만큼, 새로 준비 중인 학교의 특색 있는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