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페이스 노원메이커스원, 큐비콘으로부터 품질 인증 획득
메이커스페이스 노원메이커스원이 3D프린터 전문기업 (주)큐비콘으로부터 큐비콘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큐비콘은 자사 3D프린터를 운용하고 있는 기관 중 장비의 유지보수 상태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품질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노원메이커스원은 지난 2018년부터 교육과 시제품 제작을 위해 FFF방식인 큐비콘 싱글플러스를 10대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품질 인증서를 받게 됐다.

노원메이커스원은 2018년 11월 ‘서울시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에서 노원구청의 위탁을 받아 개소했다.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로 메이커들의 제작을 지원하고 기업의 시제품제작 지원 등 출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주민들에게 메이커문화를 알리고, 교육을 통해 메이커를 양성해오고 있다. 3,0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기업지원제도를 통해 혜택을 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2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8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3D프린팅 운용기능사 대비 퓨전 360’을 개설해 3D모델링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모델링 역량을 배양하고 관련 분야로의 취·창업 성공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국내 3D프린터 전문 기업 큐비콘은 2015년 설립한 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FFF, DLP, SLA 방식의 3D프린터를 생산하고 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3D프린터 업계에서 기능과 품질의 표준을 선도하며 메이커들에게 사랑받는 3D프린터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주력 시장인 산업용과 교육용 3D프린터 시장뿐만 아니라 의료용 3D프린터로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바이오 3D프린터를 개발 중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