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확진자 20만 넘어…재생산지수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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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일 20만명을 넘어섰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보다 누적 확진자 수는 534명 증가해 2만26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7명 증가해 총 9천78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4.5% 수준으로 유럽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다.
지금까지 18만6천400명이 완치됐다.
현재 7천458명이 감염돼 있는 셈이다.
독일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해 공공생활 통제조치를 내렸으나, 4월 초 이후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4월 말부터 조금씩 규제를 풀어왔다.
6월 들어 대형행사 금지와 사회적 거리유지 등 일부 규제만 유지한 채 공공생활 통제를 대부분 해제한 뒤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지만, 한달여 째 신규 확진자 수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자 1명이 감염시키는 수치인 재생산지수는 전날 1.02를 기록했다.
일주일 평균으로는 0.95로 아직 안정적인 수준이다.
/연합뉴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보다 누적 확진자 수는 534명 증가해 2만260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7명 증가해 총 9천78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4.5% 수준으로 유럽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다.
지금까지 18만6천400명이 완치됐다.
현재 7천458명이 감염돼 있는 셈이다.
독일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해 공공생활 통제조치를 내렸으나, 4월 초 이후 확산세가 누그러지면서 4월 말부터 조금씩 규제를 풀어왔다.
6월 들어 대형행사 금지와 사회적 거리유지 등 일부 규제만 유지한 채 공공생활 통제를 대부분 해제한 뒤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지만, 한달여 째 신규 확진자 수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자 1명이 감염시키는 수치인 재생산지수는 전날 1.02를 기록했다.
일주일 평균으로는 0.95로 아직 안정적인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