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양주시,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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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산하 신규 설립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포천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때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민간투자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양주시도 지난 14일부터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주시는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 등으로 낙후된 현실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꾀하기 위해 3개 기관 유치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하며 균형 발전 차원에서 경기 남부에 집중된 산하기관 중 5개를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포함해 행정 인프라가 부족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설 또는 이전할 방침이다.
5개 산하기관은 올해 신설 예정인 경기교통공사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해 수원과 부천에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