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대사에 배우 진선규 씨
경남 창원시가 16일 배우 진선규 씨를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진 씨는 창원시 진해구 출신이다.

그는 창원조각비엔날레 오디오 가이드를 녹음하고,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행사를 널리 알린다.

창원시는 현대 조각 전통이 면면히 흐르는 도시다.

한국 추상 조각의 선구자인 김종영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추상 조각가로 활동한 문신,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김영원 등 걸출한 조각가들을 배출했다.

창원시는 이런 전통을 살리고자 2년마다 조각비엔날레를 개최한다.

2020 창원조각비엔날레는 9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2020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대사에 배우 진선규 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