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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에서도 수돗물 유충 피해 호소…상수도 당국 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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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에 이어 강화도에서도 신고 접수
    15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서부수도사업소 주차장에 '수돗물 유충' 피해 가구에 지원될 병입수돗물 미추홀참물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서부수도사업소 주차장에 '수돗물 유충' 피해 가구에 지원될 병입수돗물 미추홀참물이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서구 이외에 강화군 지역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돼 상수도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1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인천시 강화군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 1건이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접수됐다.

    인터넷 맘카페에는 같은날 강화군 주민이라고 밝힌 한 글쓴이가 "강화도도 수돗물 유충이 나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수돗물에 유충이 나왔다는 뉴스를 보자마자 (필터를) 확인해보니 유충이 있었다"며 "소름이 돋아 순간 소리를 질렀다"고 적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직원을 현장으로 보내 실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강화군은 유충 발생 민원이 잇따라 제기된 서구 지역과 같은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곳이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장 내 수돗물을 정수하는 데 사용되는 못(池) 형태의 '활성탄 여과지'를 유충 발생 원인으로 보고 있다.

    서구 지역에서는 지난 9일부터 전날 오전까지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다는 민원 23건이 제기됐으며 이후에도 민원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군 사례처럼 공식적으로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으나 인터넷 등을 통해 유충 발생 소식이 알려진 계양구와 부평구 등지에 대해서도 유충 발생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부평과 계양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부평정수장을 확인했으나 서구나 강화군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과 달리 유충이 발견된 것은 없었다"며 "실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는지와 원인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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