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야역 철로에서 입환 작업을 하던 코레일 직원이 다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14일 부산철도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일 2분께 부산 가야역 철로 위에서 기관차와 화물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입환 업무 중 코레일 직원인 50대 남성이 화차에 부딪히면서 두 다리가 골절됐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와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