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청장협의회 "박원순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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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청장협의회(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14일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과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박원순 시장의 궐위와 관련한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의 입장문'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박 시장의 업적을 거론하면서 "그가 시장으로 재임했던 9년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바꾼 기간으로 기록되어 마땅하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협의회는 "박원순 시장이 추진해온 서울시 차원의 정책과 사업들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우리는 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이 구정이고 구정이 시정'임을 고인이 강조해 왔다며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존중해왔던 박원순 시장의 정신은 향후에도 지속되어야 하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집행부와 서울시의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의회는 이날 '박원순 시장의 궐위와 관련한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의 입장문'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박 시장의 업적을 거론하면서 "그가 시장으로 재임했던 9년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를 바꾼 기간으로 기록되어 마땅하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협의회는 "박원순 시장이 추진해온 서울시 차원의 정책과 사업들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우리는 이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이 구정이고 구정이 시정'임을 고인이 강조해 왔다며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존중해왔던 박원순 시장의 정신은 향후에도 지속되어야 하며,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집행부와 서울시의회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