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안산타워' 건립 지지부진…사업제안 공모에 신청 업체 없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안산시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랜드마크 '안산타워'(가칭) 건립 사업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반월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하나로 시의 역사성과 지역성, 문화성 등을 담은 안산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타워' 건립 지지부진…사업제안 공모에 신청 업체 없어
    민간자본을 유치해 안산시 한복판인 단원구 원곡동 백운공원 정상 부분 시유지 5만2천㎡에 높이 100m의 조형물인 안산타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변에 눈썰매장과 골프연습장, 산림치유교육센터, 편의시설 등 수익 창출을 위한 각종 부대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지난해 말까지 사업계획 등을 확정한 뒤 민선 7기가 마무리되는 2022년 7월 이전에 완공한다는 목표였다.

    하지만 민간업체들이 이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전반적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산업단지공단은 안산시의 의뢰를 받아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1차 사업제안 공모를 했으나 1개 업체만 응모했으며, 그나마 이 업체도 서류 미비 등으로 탈락했다.

    공단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1일 마감을 목표로 2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응모 업체가 없는 상황이다.

    공단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민간업체들이 이 사업에 관심이 적은 것 같다"며 "업체들이 안산타워 운영 수익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련 부서 관계자도 "문의는 간혹 오고 있지만, 사업을 하겠다는 업체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며 "공모 절차 마무리가 늦어지면서 사업이 전반적으로 많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2차 공모에도 응모하는 업체가 없을 경우 3차 공모를 추가로 진행하고, 그래도 지원 업체가 없으면 다른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속보] 강기정·김영록 "올해 지선서 통합단체장 선출 목표"

      [속보] 강기정·김영록 "올해 지선서 통합단체장 선출 목표"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2. 2

      전장연 시위에 1호선 남영역 상하행선 무정차 통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새해를 맞아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서면서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하행선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 중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일 오전 8시 15분께부터 남영역 상하행선을 무정차 통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전장연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1호선 남영역과 시청역에서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이들은 시청역에서 서울역, 다시 시청역으로 이동한 뒤 오전 10시 '신년 투쟁 선포 결의대회 및 장애인 권리 쟁취 행진'을 열 예정이다. 그 후 오전 11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장애해방열사 우동민 열사 15주기 추모제'를 열 예정이다. 이들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교통약자법에 명시된 권리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

    3. 3

      "시끄럽다"는 주민 때려 시야장애…'전과 6회' 래퍼, 결국

      아파트 주민을 폭행해 시야장애를 입힌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비프리에게 상해 혐의로 원심판결과 같은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비프리는 지난 2024년 6월 28일 새벽 한 아파트 거주자를 주먹으로 때려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비프리는 아파트 출입 차단기 문제를 두고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오토바이 경적을 울리고 큰 소리로 욕설을 퍼붓는 소리에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피해자가 "새벽에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하냐"고 항의하자, 비프리는 그를 밖으로 불러내 폭행했다.피해자는 비프리에게 얼굴 부위를 가격당하며 우측 안구의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장애를 입었다.앞서 비프리는 이 사건 범행이 발생하기 불과 하루 전에 서울중앙지법에서 상해죄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2024년 2~3월 국회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을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받았다.1심 재판부는 비프리가 피해자에게 영구적일 수 있는 장애를 입혔고 전과가 6회에 달하는 만큼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엄벌을 탄원한 점도 고려했다.다만 검사가 적용한 중상해 혐의에 관해선 무죄로 판단하고 상해죄만 인정했다. 피해자가 불구 또는 난치의 질병에 이르렀을 때 적용되는 중상해에 이를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본 것이다.재판부는 "정밀 검사 결과 우안 시신경 병증과 그에 따른 우안 하측 시야 장애가 확인되기는 했으나 이는 피해자에게 일부 일상생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