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제주 서귀포항 여객선 취항…"3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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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녹동항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을 잇는 여객선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가 16일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라이즈 제주'호는 1만5천t급 카페리 선박으로 630여명이 탑승하며 승용차, 트럭 등 170대를 적재할 수 있다.
선내에는 휴게실과 수면용 의자석, 객실 등이 갖춰져 있다.
녹동항에서는 오후 5시에 출항해 서귀포항에는 오후 8시 30분에 도착한다.
서귀포항에서는 오전 8시30분 출항하며, 녹동항에는 정오에 도착한다.
에이치해운은 16일 오후 3시 녹동신항에서 송귀근 고흥군수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열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녹동항에서 신규 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도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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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항에서는 오후 5시에 출항해 서귀포항에는 오후 8시 30분에 도착한다.
서귀포항에서는 오전 8시30분 출항하며, 녹동항에는 정오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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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계자는 "녹동항에서 신규 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도 철저하게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