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 개장 3년 만인 지난달까지 211만3천166명이 다녀갔다.

개장 3년…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200만명 방문
시설별 누적 방문객은 스카이워크 전망대 182만3천826명, 짚와이어 12만4천163명, 알파인코스터 15만9천503명, 패키지(짚와이어+알파인코스터) 5천674명이다.

군은 3년간 이 시설에서 99억원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비접촉, 힐링, 소규모 등 관광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관광시설 방역에 신경을 써 왔다.

군은 관광객 증대를 위해 전국 첫 산악형 미끄럼틀인 '만천하 슬라이드'를 조성해 개장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개장 3년…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200만명 방문
또 오는 10월까지 새로운 이동 수단인 모노레일과 방문객 쉼터인 조망카페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단양이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용객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관광시설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