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독립운동가 단체 "'친일파'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취소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독립운동가 단체 "'친일파' 백선엽 대전현충원 안장 취소해야"
    25개 독립운동가 선양단체 연합인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은 12일 정부가 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은 "6·25 공로가 인정된다고 독립군을 토벌한 친일파를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것이 나라다운 나라인가"라며 "진정 나라를 위해 살아온 영웅이었다면 조용히 선산에 묻히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립현충원 안장을 고집해 나라에 분란을 일으키고 독립운동가와 후손에게 상처 주지 말기를 부탁한다"며 "국가보훈처는 현행법이라는 무책임한 논리로 국민감정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장군은 10일 오후 11시 4분께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15일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2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국회의원도 현충원에 모시자고요? [조미현의 국회 삐뚤게 보기]

      지난 10일 별세한 고(故) 백선엽 장군의 대전현충원 안장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 장군에 대한 평가가 6·25 전쟁 영웅과 친일파라는 평가로 나뉘기 때문인데요. 얼마 전에는 국회의원의 현충...

    2. 2

      文, 백선엽 장군 빈소에 조화 보내…하태경 "직접 조문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청와대측은 "이는 무공훈장 수...

    3. 3

      문대통령, 백선엽 장군 빈소에 조화 보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이는 무공훈장 수훈자 사망 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