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쇼트트랙 국가대표 라위번, 자가면역질환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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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네덜란드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라라 판 라위번이 28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네덜란드 빙상경기연맹은 "라위번은 11일(한국시간) 자가면역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라위번은 지난 달 훈련지인 프랑스 피레네에서 쓰러져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30일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라위번은 여자 쇼트트랙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여자 500m에 출전해 중국 판커신, 네덜란드 수잔 슐팅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네덜란드 빙상경기연맹은 "라위번은 11일(한국시간) 자가면역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라위번은 지난 달 훈련지인 프랑스 피레네에서 쓰러져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30일 혼수상태에 빠져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라위번은 여자 쇼트트랙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여자 500m에 출전해 중국 판커신, 네덜란드 수잔 슐팅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