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영화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2007년 내한공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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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는 10일 엔니오 모리코네의 2007년 첫 내한 공연을 방송한다.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는 지난 6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첫 내한 공연은 1부 삶과 전설, 2부 신화의 모더니티, 3부 비극, 서정 그리고 서사시의 시네마로 구성됐다.
'언터쳐블'을 시작으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피아니스트의 전설', '석양의 무법자', '석양의 갱들', '마넬라, '미션', 그리고 '시네마천국' 등의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1955년 영화 음악을 시작한 후 500여 편에 달하는 곡을 작곡했다.
그가 음악 작업을 했던 영화는 대개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의 음악은 대부분 영화 그 자체보다 더 유명했다.
드라마, 호러, 스릴러, 정치, 예술 영화 등 폭넓은 스펙트럼 안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하고 향수 어린 감수성과 감미로운 선율을 간직한, 한번 들으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맴도는 음률을 창조해내는 건 그만의 탁월한 능력이었다.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
/연합뉴스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는 지난 6일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첫 내한 공연은 1부 삶과 전설, 2부 신화의 모더니티, 3부 비극, 서정 그리고 서사시의 시네마로 구성됐다.
'언터쳐블'을 시작으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피아니스트의 전설', '석양의 무법자', '석양의 갱들', '마넬라, '미션', 그리고 '시네마천국' 등의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1955년 영화 음악을 시작한 후 500여 편에 달하는 곡을 작곡했다.
그가 음악 작업을 했던 영화는 대개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의 음악은 대부분 영화 그 자체보다 더 유명했다.
드라마, 호러, 스릴러, 정치, 예술 영화 등 폭넓은 스펙트럼 안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하고 향수 어린 감수성과 감미로운 선율을 간직한, 한번 들으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맴도는 음률을 창조해내는 건 그만의 탁월한 능력이었다.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