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총리 "K방역 자원봉사자 피해보상 현실화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총리 "K방역 자원봉사자 피해보상 현실화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초유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에서도 세계가 부러워하는 K방역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자원봉사진흥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시민의 자원봉사는 국가의 손이 닿지 못하는 영역을 채워주고 연대로 인간의 품격을 지켜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위기에서 30만명이 넘는 시민이 방역·소독활동에 나섰고 마스크 공급이 부족할 때 13만명의 시민이 천 마스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며 "이런 참여와 협력이 공동체를 단단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자원봉사 역량이 지속해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피해 보상도 현실화하는 등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정 총리는 "환경 변화에 맞춰 온라인과 재택봉사 등 비대면 자원봉사 영역에 시선을 돌려야 한다"며 "드라이브스루 기부 마켓, 방역버스 등 혁신적 자원봉사 활동 사례도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감염자 스멀스멀…지금은 V방역·T방역 배울 시점 [여기는 논설실]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목요대화에서 묘한 대화가 목격됐다. 대선을 염두에 둔 정 총리가 외연확장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목요대화는 이 날이 열번째 회동이었고, 주제는 '코로나1...

    2. 2

      K방역서도 빛난 '이재용의 동행'…진단키트업체 생산성 79% 껑충

      삼성전자는 올 들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파이터’란 별명을 얻었다. 방역마스크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에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마스크 대란&rsq...

    3. 3

      정총리 "北 대화의 장으로…더뎌도 평화의 길로 가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정부는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주최한 '2020 한반도평화 심포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