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지리산 51.5㎜, 고성 41㎜, 진주 36.5㎜, 거제 34.5㎜, 창원 27.1㎜, 김해 15.5㎜ 등 경남 전역에 15∼50㎜ 사이 비가 내렸다.
빗줄기는 이날 저녁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창원기상대는 경남 전역에 50∼150mm의 장대비가 내리고 남해안에는 최대 200㎜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했다.
또 경남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까지 비로 인한 피해는 따로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