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아이린&슬기 "친자매 같은 일상, 리얼리티로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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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첫방송한 '아슬한 프로젝트'…"편집 거의 없이 그대로 방송하기도"
"아이린 언니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편하게 촬영했어요.
이 프로그램으로 저희가 '노는 모습'을 많이 보실 거 같아요.
"(슬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솔직한 일상생활을 보여준다.
웨이브는 지난 8일 방송된 1·2화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레벨업 프로젝트'는 시즌 1부터 3까지 방송했던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이 프로그램의 스핀오프로, 최근 유닛을 결성한 아이린과 슬기가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김지선 PD는 9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제작발표회에서 "시즌 1부터 3까지는 여행을 통해 멤버들이 레벨업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린과 슬기가 평범한 일상에서 레벨업 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작진도 처음 알게 된 이야기를 두 사람이 나눴는데, 편집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그 모습 그대로 담았다"고 강조했다.
아이린과 슬기는 '아슬한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케미'(조화)라고 답하면서 서로를 친자매 같다고 표현했다.
아이린은 "예전에는 슬기가 '레드벨벳 멤버'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정말 그냥 '동생'인 것 같다"고 했고, 슬기 역시 아이린을 두고 "진짜 언니 같다"고 맞장구쳤다.
"처음에는 언니가 제게 하는 배려나 보살핌을 잘 몰랐어요.
어렸을 때부터 따르고 함께 활동하면서 '정말 언니구나'하고 점차 느꼈죠. 덕분에 제가 많이 성장했어요.
"(슬기)
이전 시즌과 '아슬한 프로젝트'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출연진이 멤버 다섯명에서 두 명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두 사람에게만 집중해 더 깊이 캐릭터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들은 아쉬움도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슬기는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 재밌고 다양하게 멤버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을 때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다섯명이 촬영을 할 때는 뭔가 '우르르 쾅쾅'의 느낌이었어요.
'아슬한 프로젝트'는 그보다 차분하고 오손도손한 분위기가 있어요.
"(아이린)
그는 "사실 둘이서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며 "제작진에게 '자막 방송'으로 내보내 달라는 말도 했다"며 웃었다.
그러나 김 PD는 "다섯명이었으면 쉽게 놓쳤을 수도 있는 멘트를 더 주의 깊게 볼 수 있고, 그것이 캐릭터가 되는 거 같아 신선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프로그램으로 저희가 '노는 모습'을 많이 보실 거 같아요.
"(슬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솔직한 일상생활을 보여준다.
웨이브는 지난 8일 방송된 1·2화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레벨업 프로젝트'는 시즌 1부터 3까지 방송했던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이 프로그램의 스핀오프로, 최근 유닛을 결성한 아이린과 슬기가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김지선 PD는 9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제작발표회에서 "시즌 1부터 3까지는 여행을 통해 멤버들이 레벨업을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린과 슬기가 평범한 일상에서 레벨업 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작진도 처음 알게 된 이야기를 두 사람이 나눴는데, 편집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그 모습 그대로 담았다"고 강조했다.
아이린과 슬기는 '아슬한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케미'(조화)라고 답하면서 서로를 친자매 같다고 표현했다.
아이린은 "예전에는 슬기가 '레드벨벳 멤버'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정말 그냥 '동생'인 것 같다"고 했고, 슬기 역시 아이린을 두고 "진짜 언니 같다"고 맞장구쳤다.
"처음에는 언니가 제게 하는 배려나 보살핌을 잘 몰랐어요.
어렸을 때부터 따르고 함께 활동하면서 '정말 언니구나'하고 점차 느꼈죠. 덕분에 제가 많이 성장했어요.
"(슬기)
이전 시즌과 '아슬한 프로젝트'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출연진이 멤버 다섯명에서 두 명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두 사람에게만 집중해 더 깊이 캐릭터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이들은 아쉬움도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슬기는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필요할 때, 재밌고 다양하게 멤버들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을 때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다섯명이 촬영을 할 때는 뭔가 '우르르 쾅쾅'의 느낌이었어요.
'아슬한 프로젝트'는 그보다 차분하고 오손도손한 분위기가 있어요.
"(아이린)
그는 "사실 둘이서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며 "제작진에게 '자막 방송'으로 내보내 달라는 말도 했다"며 웃었다.
그러나 김 PD는 "다섯명이었으면 쉽게 놓쳤을 수도 있는 멘트를 더 주의 깊게 볼 수 있고, 그것이 캐릭터가 되는 거 같아 신선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