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파워 브랜드' 선정된 괴산 대학찰옥수수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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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천912t 생산…5년 동결된 가격 30개 1만5천원
충북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출하가 시작됐다.
괴산군 장연면 대학찰옥수수 영농조합법인은 9일 첫 출하식을 하고 옥수수 수확에 나섰다.
올해 이 지역 농가 1천670곳에서 7천912t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 158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30개가 담긴 한 상자가 1만5천원(택배비 별도)이다.
2016년부터 5년째 동결된 가격이다.
괴산군은 자매결연 도시 사전 주문 접수, 직거래 행사,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 이벤트, 소셜미디어(SNS) 홍보를 통해 옥수수 판매를 돕기로 했다.
대학찰옥수수는 장연면 출신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고향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12년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1991년 장연면 방곡리에서 시험 재배한 뒤 괴산 전역으로 퍼져 이 지역 대표적인 소득 작물이 됐다.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며 특유의 쫀득쫀득한 식감 덕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2012년부터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파워 브랜드로 선정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올봄 냉해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수확이 다소 늦어졌다"며 "오는 15일부터 출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 출하가 시작됐다.
괴산군 장연면 대학찰옥수수 영농조합법인은 9일 첫 출하식을 하고 옥수수 수확에 나섰다.
올해 이 지역 농가 1천670곳에서 7천912t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 158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30개가 담긴 한 상자가 1만5천원(택배비 별도)이다.
2016년부터 5년째 동결된 가격이다.
괴산군은 자매결연 도시 사전 주문 접수, 직거래 행사,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 이벤트, 소셜미디어(SNS) 홍보를 통해 옥수수 판매를 돕기로 했다.
대학찰옥수수는 장연면 출신 최봉호 전 충남대 교수가 고향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12년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1991년 장연면 방곡리에서 시험 재배한 뒤 괴산 전역으로 퍼져 이 지역 대표적인 소득 작물이 됐다.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며 특유의 쫀득쫀득한 식감 덕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2012년부터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파워 브랜드로 선정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올봄 냉해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수확이 다소 늦어졌다"며 "오는 15일부터 출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