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금정면사무소 직원 1명 확진…군청 등 줄줄이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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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직원과 함께 사는 가족이 영암군청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나 영암군이 이날 군청 청사, 면사무소 3곳, 경로당 3곳을 폐쇄했다.
전남 31번 확진자인 이 공무원은 면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무증상 상태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사회복지직인 이 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노인 접촉이 많아 전남도는 이 공무원이 최근에 들렀던 경로당 3곳도 폐쇄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금정면사무소에는 모두 12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이 여성 공무원만 확진됐다.
또 이 직원과 함께 거주하는 가족 중 1명이 영암군청에 근무하고 있어 영암군은 청사를 이날 오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서는 한편 전 직원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추가로 나오고 있어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며 "감염차단을 위한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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