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페인 경협위…비대면·신재생에너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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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한국판 뉴딜, 양국 협력에 좋은 기회"
킴 파우라 위원장 "하루빨리 자유로운 왕래 이뤄지길"
한국과 스페인의 경제계 인사들이 비대면,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스페인상공회의소와 '제21차 한-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기업 간 사업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과 그린, 2개의 축으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정책은 양국 협력 사업을 늘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I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 기회도 계속해서 늘려 가면 좋겠다"며 "업종별 기업별 소규모 미팅들이 생겨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킴 파우라 스페인 측 경협위원장은 "올해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 상의가 협력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며 "하루빨리 자유로운 왕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회의에서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박준혁 GS건설 상무 등의 발표도 이어졌다.
대한상의 강호민 국제본부장은 "오늘 경협위를 통해 논의된 내용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양국 상의 차원에서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킴 파우라 위원장 "하루빨리 자유로운 왕래 이뤄지길"
한국과 스페인의 경제계 인사들이 비대면,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스페인상공회의소와 '제21차 한-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기업 간 사업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과 그린, 2개의 축으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정책은 양국 협력 사업을 늘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I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 기회도 계속해서 늘려 가면 좋겠다"며 "업종별 기업별 소규모 미팅들이 생겨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킴 파우라 스페인 측 경협위원장은 "올해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 상의가 협력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며 "하루빨리 자유로운 왕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회의에서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박준혁 GS건설 상무 등의 발표도 이어졌다.
대한상의 강호민 국제본부장은 "오늘 경협위를 통해 논의된 내용이 구체화할 수 있도록 양국 상의 차원에서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