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6일 공간정보 데이터 정보를 공동활용하는 내용의 '2020 국가공간정보 공동활용' 협약식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7개 기관과 맺었다.

국토부, 식약처 등과 국가공간정보 공동활용 협약
협약을 맺은 기관은 식약처 외에 새만금개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국가공간정보 공동활용 협약식을 맺어 기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공간 데이터를 공유해왔다.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이 제공하는 공간정보는 이전 28개 협약 기관과 공유되고 민간에도 제공돼 활용성이 한층 확대된다.

공간정보 양방향 연계를 통해 최신 공간정보를 공동활용함으로써 데이터 중복 구축을 방지하고 민간 개방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