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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대남비난 자제 속 '한미워킹그룹'에 불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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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대남비난 자제 속 '한미워킹그룹'에 불만 표시
    북한이 최근 직접적인 대남 비난을 자제한 가운데 6일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재차 드러냈다.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 결정 후 노골적인 대남 비난을 삼간 채 선전매체를 통해서만 간간이 남측의 한미동맹 우선 정책기조를 비판하며 관망하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언제까지 치욕과 굴종의 굴레를 쓰려는가' 제목의 기사에서 남한 정치권과 언론, 시민단체가 한목소리로 한미실무그룹(한미워킹그룹)을 비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남한의 전직 통일부 장관들을 인용해 "한미실무그룹은 남북관계의 족쇄가 되었다", "정부는 트럼프에게 남북관계를 맡기지 말고 남북관계 추진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남한의 언론 기사를 인용해 "한미실무그룹의 틀에 빠져 남북선언들을 이행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그냥 허비한 결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남북관계를 완전히 말아먹게 되었다"고 전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들은 지난달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23일)에서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한 보도가 나온 직후 당일 내보냈던 대남비난 기사를 일제히 삭제했고, 전 주민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들에서 대남 비난을 일제히 중단한 상태다.

    다만 대외선전매체들이 남한 시민단체의 주장을 소개하는 방법으로 한미워킹그룹과 남측의 군사행동에 대한 비판을 한두차례 했는데 이는 남측 당국에 대한 북한의 핵심 불만을 보여준다.

    한편 '조선의 오늘'은 이날 '반드시 철폐되어야 할 반통일적 악법' 제목의 별도 기사에서 남한의 국가보안법을 "시대착오적인 반북(反北) 대결 시대의 유물"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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