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검역소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남동구 자택에 격리됐다.
그는 격리중이던 지난달 30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와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아내와 자녀는 지난달 29일 1차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검역소 관리 환자에 포함됐다.
방역 당국은 A씨 자택 일대에서 방역을 완료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46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