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수차례 언급
나영석PD의 공약 이행
2일 오후 tvN 관계자는 나영석 PD와 이수근이 새 예능프로그램 '이식당'(가제)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촬영 시기와 방송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식당'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방송에서 언급되며 기대를 모은 기획 중 하나다. 지난해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자 '달나라 공약' 대신 두 가지 프로그램 제작을 약속했다.
당시 나 PD는 은지원이 출연하는 '나혼자 사는 미운 지원이세끼'와 이수근이 출연하는 '나홀로Lee식당'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근 단독 프로그램 론칭에 대한 계획은 지난 5월 '삼시네세끼 LIVE 설명회'에서도 공개됐다. 당시 나영석 PD는 "'삼시네세끼' 종영 후 이수근 씨를 위한 '이식당' 론칭 계획도 있다"라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제작이 확정된 '이식당'이 시즌 3까지 성황리에 방송한 '강식당'과는 어떤 차별화를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