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 등 4개 미국 정보기술(IT) 대형주가 출발선을 끊었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늘어나는데 반해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었다.
KB증권은 고객들의 이런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 스티펠 파이낸셜과 리서치 부문 협약을 체결했다. 스티펠 파이낸셜은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주식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내 상위권을 유지하는 종합금융그룹이다.
예를 들어 KB증권은 아마존에 대해 목표주가 3450달러를 제시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아마존 종가 대비 26%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하반기에는 IT외 업종도 본격 다룰 예정이라고 KB증권측은 밝혔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