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 화성서 코로나19 확진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A(화성 43번)씨는 입국자 전용 리무진으로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검사 당시 A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며, 검사 후에는 화성시가 제공한 차량으로 양감면에 있는 숙소로 와 자가 격리돼 있었다.

화성시는 A씨가 머문 장소를 소독하는 한편 자가 격리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의 확진으로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4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