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15일, 1차 무역합의 이후 주춤했던 미중 간 마찰이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구르 인권법 서명을 계기로 또다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미중 간 마찰은 증시 에서 여전히 최대 이슈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국 증시가 미국과 중국 간 마찰 재연으로 하락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100일째 맞는 코로나 우려 완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경기회복 기대

-경기선행과 후행지표 엇갈려, 전자에 민감

-볼턴의 폭로…“트럼프 연임 물 건너갔다” 시각

-트럼프, 위구르 인권법 서명으로 돌파구 마련

-로빈후드, 트럼프의 중국과의 마찰은 다 가짜

-“인생역전, 대박날 곳 주식밖에 없다”는 심리

Q. 트럼프의 위구르 인권법 서명을 계기로 미중 간 마찰이 또다시 불거졌는데요.각국의 이유로 미중 간 마찰이 계속해서 터져 나오고 있죠?

-미중 마찰, 작년 7월 말까지 ‘무역 분야’ 주력

-美 ‘보복관세’ 부과, 中 ‘위안화 절하’로 무력화

-작년 8월 이후 금융과 연계, 中 환율조작국 지정

-작년 9월말, 中과 금융투자 목적 돈거래 중단

-올해 1월 1차 무역합의,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

-지난달 이후 ‘코로나 책임론’ 놓고 마찰 재연

-中, 전인대 홍콩 보안법 확정 이후 마찰 고조

-트럼프, 위구르 인권법 서명 계기 마찰 재연

Q. 이번에 위구르 인권법 서명을 계기로 불거지고 있는 미중 마찰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코로나 책임론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겠는데요?

-트럼프, 코로나 대응 미숙으로 자충수에 몰려

-오바마헬스케어 지우기, 코로나 사태 악화

-초기 판단 실수, 코로나 사태 일파만파 확대

-코로나 문제, 미국이 가장 큰 타격 받아 ‘충격’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규모, 세계 25% 차지

-경제와 증시에 미치는 충격 커, 코로나 책임론

-트럼프의 ‘책임론’에 ‘시진핑 음모설’로 맞대응

Q. 중국에 대해 코로나 책임론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갚지 않겠다는 구상을 했었는데..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트럼프, 취임 이후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급증

-11월 대선이 다가오면서 최대 약점으로 부각

-바이든, 재정적자 축소 방안 ‘선거 전략’ 내걸어

-코로나 책임론 놓고 제2 옥토버 서프라이즈 긴급

-코로나 빌미로 중국에 대해 강력한 보복안 필요

-中 국채 대상 ‘차별적 미국판 모라토리움’ 구상

-트럼프 모리토리움 구상, 미국 불이익 많아 ‘곤혹’

Q. 코로나 책임론 제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중국은 지난달 말에 열렸던 전인대에서 홍콩 보안법을 확정하지 않았습니까?

-양회, 코로나 사태로 연기 ‘지난달 21일’ 개막

-홍콩 보안법 확정 여부 전 세계인의 관심

-코로나 책임론 속 전인대에서 보안법 확정

-홍콩 보안법 확정 이후 트럼프 ‘강하게 반발’

-홍콩 특례조치 폐지 압력, 중국 보안법 유지

-홍콩 특례조치 폐지시, 미국 불이익 많아 ‘고민’

Q. 중국의 보안법 확정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모든 거개를 끊겠다고 선언했는데, 지금은 어떤 상황입니까?

-트럼프 “중국과 모든 거래를 끊겠다” 선언

-친미 경제 블럭인 ‘경제번영 네트워크’ 구상

-세계가치사슬 혹은 세계 공급망 재편 본격화

-애플·퀄컴 등 미국으로 환류시키는 리쇼어링

-베트남·인도 등으로 제3국으로 이동도 권장

-미국 기업, 종전에 비해 트럼프 요구에 비협조

Q. 중국 반도체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견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최근에는 입장이 다소 분위기가 바뀌고 있지 않습니까?

-미중 경제패권 전쟁, 미래 국부싸움으로 귀결

-트럼프, 직간접 수출통제로 ‘화웨이 죽이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 대상

-시진핑, ‘화웨이 죽이기’에 이례적으로 반발

-애플·퀄컴 등 미국 기업 ‘블랙 리스트’ 지정

-기업 로비로 공화당 의원 이탈, 분위기 전환

Q. 코로나 책임론 제기 이후 미중 간 마찰이 어느 하나 매듭지은 게 없는데요. 위구르 인권법 서명 이후 재연되는 미중 간 마찰 때문에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바이든, 대선 다가오면서 ‘민주당 후보’로 부상

-마지막 버팀목이었던 경제와 증시도 불확실

-트럼프, 제2의 옥터버 서프라이즈로 돌파 긴박

-코로나 사태로 미국 내에서 표심 얻기 어려워

-최대 이슈인 중국과의 마찰, 최후의 빅 카드

-볼턴 자서전, 연임 위해 시진핑 부탁설 노출

-트럼프 연임 실패, 증시에 호재냐 악재냐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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