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 공모' 장혜경 해설사 금상
울산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자연환경 해설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장혜경 해설사가 금상을 받았다.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최로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자를 뽑았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작은 모두 4개 프로그램인데, 금상은 장혜경 해설사가 출품한 '웰컴 투 태화강'이다.

태화강에 돌아오는 연어와 철새와 연결성을 알아보고자 했다.

은상은 김경숙 해설사 '함께 하는 세상'이 선정됐다.

울산 철새 홍보관을 소개하고, 인근 은행나무 정원을 찾는 철새들과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상 2개 프로그램은 김차윤 해설사 '태화강 조류 관찰 교실'과 정혜숙 해설사 '숨은 습지 태화강 하류를 가다'가 뽑혔다.

시 관계자는 "선정 작품은 태화강 생태관광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활용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