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샤그룹, 본사이전 “캐릭터 IP비즈니스와 커머스 결합”
(주)아샤그룹이 지난 5월 본사 이전을 했다.

아샤그룹은 미디어커머스 업계를 이끄는 대표적인 업체로 지난 2017년 2월에 설립돼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브랜드인 <셀로몬>과 숙취해소 대표브랜드 <네버다이>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회사다.

브랜드 셀로몬은 대표적인 히트 제품으로 누적 70만개 이상 판매된 셀로몬발각질제거제와 어성초비누가 있으며, 최근 왁싱 후 관리 제품인 셀로몬 왁싱 4종 세트도 출시했다.

이 회사가 보유한 브랜드 네버다이의 경우 전통적인 마케팅과 미디어커머스 방식의 디지털 마케팅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제품인 네버다이247(ND247)이라는 숙취해소제는 현재 전국 편의점인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에서 판매되고 있다.

작년 10월 네버다이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죽지않아 네버다이’ 라는 컨셉에 맞게 연예인 하하를 전속모델로 계약한 바 있으며, 현재 중국, 러시아 등 해외 수출을 위한 수속을 밟고 있다.

아샤그룹은 ‘일상을 담다 나를 위한 선택, 아샤’ 라는 브랜드슬로건 아래 올해부터 본격적인 회사 브랜딩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서 ‘아샤(ACHATS)’ 란 프랑스어로 ‘쇼핑’ 을 의미하며, 회사명에 맞게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17년 창립 이래 산업은행, 기업은행,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누적 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미디어커머스과 전통마케팅을 결합한 사업모델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샤그룹은 올해 본사 이전을 하면서 기존의 미디어커머스 방식만을 고수하는 업체들과 달리, 캐릭터를 활용한 IP 비즈니스와 서비스와 리테일을 결합한 신사업 모델을 추가로 셋팅하면서 차별화된 회사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셀로몬에서는 캐릭터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셀로몬 제품의 대표적인 성분, 원리를 형상화한 4명의 캐릭터에 스토리를 더한 방식으로 지난 4월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셀로몬프렌즈를 연재하고 있으며, 카카오이모티콘, 굿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브랜드 네버다이는 트렌디한 밀레니얼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몰입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자 경험을 올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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