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올해 소비자의 다양한 선호를 반영해 가격과 기능을 세분화한 전기자전거 제품군을 선보였다. 인기 차종인 미니벨로 전기자전거를 비롯해 MTB형, 시티형, 2인승 및 삼륜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전기자전거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신제품 전기자전거 배터리 용량을 확대해 주행 가능 거리를 늘렸다. 인기 제품인 ‘펜텀Q’는 배터리 완충으로 최대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자전거를 손으로 끌 때 사용하는 ‘도보 지원 기능’도 있다. 자전거 스스로 3~4㎞/h 속도로 움직여 주행자가 적은 힘으로도 자전거를 움직일 수 있는 방식이다.
삼천리자전거는 729개의 전기자전거 지정 대리점에서 전기자전거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한 직원이 제품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퍼스널 모빌리티 대중화에 발맞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기본으로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전기자전거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