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미국 시장에 '요실금 속옷'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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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호주와 일본, 영국, 프랑스 등에 제품을 수출했지만, 미국에 요실금 속옷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미국의 요실금 속옷 시장 규모는 세계 최대인 약 1조5천억원 수준으로, 한국 시장(연 500억대)의 약 30배다.
유한킴벌리는 2021년 초까지 미국에 남성용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요실금 전용 제품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지난해 신규 설비투자로 해외 수요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