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정체 때 '비상등 켜기' 캠페인
한국도로공사는 정체 구간에서 차량 후미를 추돌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정체 시 비상등 켜기' 캠페인을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치사율은 전체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의 2.5배에 달하며, 수도권은 상습정체로 인한 후미 추돌사고 다발 구간도 많다.

도로공사는 이번 캠페인 효과를 분석해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