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미국 국무부와 화상회의…선거 방역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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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 대통령 선거 앞둔 미국 측 요청으로 성사
정부가 미국 국무부·미국 주정부 국무장관협회(NASS)와 화상회의를 통해 선거 방역 노하우를 전수한다.
외교부는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안전부와 함께 29일 오전 8시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NASS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NASS측이 미 국무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도 지난달 15일 총선을 치른 한국의 선거 노하우에 대한 공유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외교부 측에서는 고윤주 북미국장과 권세중 주미대사관 총영사가, 미국 측에서는 마크 내퍼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로리 오기노 미국 주정부 선거위원장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외교부는 회의에 앞서 선거 당시 투표 진행 방식과 투표소 내 방역 조치·물품 등과 관련한 자료를 미국 측에 제공했다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NASS측이 올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사전투표 진행 방식과 투표소 내 거리두기, 발열 체크,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방법 등에 관심을 보였다"며 "우리의 방역 조치와 선거 경험 등을 다른 국가들과 지속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안전부와 함께 29일 오전 8시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국무부, NASS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NASS측이 미 국무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도 지난달 15일 총선을 치른 한국의 선거 노하우에 대한 공유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외교부 측에서는 고윤주 북미국장과 권세중 주미대사관 총영사가, 미국 측에서는 마크 내퍼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로리 오기노 미국 주정부 선거위원장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외교부는 회의에 앞서 선거 당시 투표 진행 방식과 투표소 내 방역 조치·물품 등과 관련한 자료를 미국 측에 제공했다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NASS측이 올해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사전투표 진행 방식과 투표소 내 거리두기, 발열 체크,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방법 등에 관심을 보였다"며 "우리의 방역 조치와 선거 경험 등을 다른 국가들과 지속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