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포천시, 742억원 규모 '추경 예산안 시의회에 제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포천시가 코로나 19 지원 등에 따른 742억원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의 예산은 2회 추경 9036억원보다 8.2% 늘어난 9778억원(일반회계 8644억원, 특별회계 1134억원)으로 증액됐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코로나19 대응사업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 등 의존수입 579억원과 순세계잉여금 정산분 포함 보전수입 등 131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 회복 및 정부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시급을 요하는 현안사업 등 민생경제안정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주요 신규 편성사업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정부) 365억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76억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44억원 ▲백운계곡 내 시설물 정비와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백운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설치공사 40억원 등이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는 사업을 편성해 지역경제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포천시의회 제150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돼 6월 18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예산심의가 이루어지며, 6월 24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포천시, 지역 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사업 지원'..업소로부터 호응 이끌어

      박윤국(왼쪽에서 세 번째) 포천시장이 26일 입식테이블 교체를 마무리만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경기 포천시는 지역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영업장 내부 입식테...

    2. 2

      포천시, '태봉공원 조성 사업' 본격 추진

      경기 포천시가 2018년 민간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진행한 소흘읍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태봉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지 40년 이상이 되었으며 오는 7월 1일자로...

    3. 3

      포천시, 포스트 코로나19 '관광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추진

      박윤국(가운데) 포천시장이 7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후 차명석(왼쪽 첫 번째) ㈜루크코리아투어 회장 및 이순애(왼쪽 세 번째) ㈜미래여행클럽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천시 제공경기 포천시는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