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제휴설` 돌던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로 출시
현대카드가 발급을 중단했던 `현대카드제로`를 업그레이드한 `현대카드제로 에디션2` 신상품을 출시한다.

현대카드제로는 미국의 애플카드와 혜택이 비슷한데다 최근 발급을 종료하며 애플페이로 바꿔 출시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에디션2 출시와 함께 현대카드가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카드제로는 누적 회원 300만 명 이상이 발급받은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꼽힌다.

이번에 출시된 신상품은 현대카드제로 에디션2 할인형과 포인트형, 현대카드제로 모바일 에디션2 할인형과 포인트형 등 총 4종이다.

할인형 상품은 결제금액의 0.7% 할인, 포인트형 상품은 1% M포인트 적립을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카드별로 디지털 페이 서비스, 생활편의, 온라인 쇼핑 등 특화 혜택도 주어진다.

모든 할인과 M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나 혜택 횟수, 한도 등의 제한조건 없이 받을 수 있다.

또,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내외겸용(VISA) 카드를 선택한 회원은 국내 부티크 호텔과 여행, 외식 등의 할인 서비스로 구성된 `비자 영 프리미엄 서비스(VISA Young Premium Service)`도 활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겸용 모두 10,000원이며, 카드 신청은 온라인(현대카드 앱,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특히 최근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온라인 간편결제와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혜택에 추가해 현대카드제로 에디션2 회원들이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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