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전국 46개 이마트24 매장에 쏘카존 설치
쏘카가 이마트24와 손잡고 카셰어링 활성화에 나선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쏘카존을 설치해 양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쏘카는 이마트24와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쏘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46개 이마트24 매장에 쏘카존을 설치한다. 양사는 주차가 가능하고 쏘카존 운영을 희망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했다.

양사는 쏘카존을 설치한 이마트24 점포의 임직원과 이용객들을 위한 전용 혜택을 포함해 고객 대상 공동 프로모션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편의점에 쏘카존을 유치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비용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점과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양사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마트24는 전국 매장을 통해 다양한 일상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