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차 등교 개학 첫날 체험학습 학생 1천6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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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383명 미등교…학교 불안감도 반영된 듯
초등 1·2학년 등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27일 광주에서 체험학습을 신청한 학생이 1천600여명에 달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정학습 등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1천608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기 전 자가진단을 거쳐 열이 37.5도 이상 등 증상이 있는 학생 383명이 등교하지 않았다.
이들은 결석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학교 현장의 불안감이 반영돼 체험학습 신청 등이 이뤄진 것으로도 해석된다.
등교 후 발열 등 증상을 보인 81명은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됐다.
이들은 해당 장소에서 간단한 조치를 받았다.
각 학교에서는 현관 입구 등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또는 비접촉식 체온계로 등교하는 모든 학생의 체온을 측정했다.
학생 간 접촉이 많은 이동식 수업, 토론과 실험 실습 등은 자제했다.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의 학생 이동을 최소화했다.
학급 간 경로를 분리해 이동하고, 밀집도가 높은 도서관과 과학실 수업 등은 학급 내 활동으로 대체했다.
교내 휴게실, 매점, 카페 등 다중이용 공간 개방 시 학생들이 분산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대화 삼가 등 생활수칙을 준수토록 했다.
학생 좌석 배치와 교실 환경도 거리 두기에 맞춰 학생 간 거리를 최대한 이격했다.
/연합뉴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정학습 등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등교하지 않은 학생은 1천608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기 전 자가진단을 거쳐 열이 37.5도 이상 등 증상이 있는 학생 383명이 등교하지 않았다.
이들은 결석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학교 현장의 불안감이 반영돼 체험학습 신청 등이 이뤄진 것으로도 해석된다.
등교 후 발열 등 증상을 보인 81명은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로 이송됐다.
이들은 해당 장소에서 간단한 조치를 받았다.
각 학교에서는 현관 입구 등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또는 비접촉식 체온계로 등교하는 모든 학생의 체온을 측정했다.
학생 간 접촉이 많은 이동식 수업, 토론과 실험 실습 등은 자제했다.
쉬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의 학생 이동을 최소화했다.
학급 간 경로를 분리해 이동하고, 밀집도가 높은 도서관과 과학실 수업 등은 학급 내 활동으로 대체했다.
교내 휴게실, 매점, 카페 등 다중이용 공간 개방 시 학생들이 분산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대화 삼가 등 생활수칙을 준수토록 했다.
학생 좌석 배치와 교실 환경도 거리 두기에 맞춰 학생 간 거리를 최대한 이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