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구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경한국학교와 지역 한인회, 한인 단체 등에 마스크 5만2천개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재일동포 무료양로원 청구원에 1만5천개를, 동경한국학교에 5천개를, 신주쿠(新宿) 구청에 1만개를, 지역한인회에 5천개를, 한인회 회원에 1만2천개를 각각 제공했다.

2001년 설립된 재일본한국인연합회는 1946년 결성된 재일동포의 대표 조직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과 함께 재일동포 사회의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