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채권단 대한항공 1조2000억원 지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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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모회사인 한진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채권단이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26일 오후 2시3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1만4400원(18.27%) 오른 9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하는 안건을 승인한다. 앞서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운영자금 2000억원 제공, 화물운송 관련 자산유동화증권(ABS) 7000억원 인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영구채 3000억원 인수 등의 지원안을 발표했다.
전날 한진칼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한항공에 제공하기로 한 금융지원 1조2000억원에 대해 담보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담보 설정 금액은 3000억원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6일 오후 2시3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1만4400원(18.27%) 오른 9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대한항공에 1조2000억원을 지원하는 안건을 승인한다. 앞서 채권단은 대한항공에 운영자금 2000억원 제공, 화물운송 관련 자산유동화증권(ABS) 7000억원 인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영구채 3000억원 인수 등의 지원안을 발표했다.
전날 한진칼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대한항공에 제공하기로 한 금융지원 1조2000억원에 대해 담보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담보 설정 금액은 3000억원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