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31개 당뇨약 `발암 추정물질` 검출…판매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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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내 31개 당뇨약 `발암 추정물질` 검출…판매중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20200526082212320.jpg)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검사한 결과, 완제의약품 288개 중 31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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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NDMA가 검출된 31개 품목을 복용했더라도 인체에 위해를 끼쳤을 우려는 매우 낮다고 봤다.
식약처의 인체영향평가결과 이 약물을 복용해 추가로 암에 걸릴 확률은 `10만명 중 0.21명`이었다.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서는 10만명 중 1명에서 추가로 암이 발생할 경우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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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의·약사 상담 없이 임의로 해당 당뇨병 치료제 복용을 중단하지는 말라고 당부했다.
![[속보] 국내 31개 당뇨약 `발암 추정물질` 검출…판매중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202005260821546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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