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계열사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6 업무시설 빌딩을 장기임대해서 입주했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판교 본사 이전을 통해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강화하고 테크놀로지 중심의 그룹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 서울 역삼동 본사는 내부 공사 후에 임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주식회사 한국테크놀로지'가 낸 상호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된 데 따라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자동차부품회사로 2012년부터 현재 이름을 사용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옛 한국타이어 주식회사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설립된 지주사로, 작년에 사명을 변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