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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구미공장 해외이전, 날벼락 같은 충격…대체투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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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경실련, 청와대 앞 광장서 기자회견
    "LG전자 구미공장 해외이전, 날벼락 같은 충격…대체투자 촉구"
    LG전자가 경북 구미 공장의 TV 생산라인 일부를 인도네시아와 폴란드로 이전한다고 밝힌 데 대해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구미경실련은 24일 오후 서울 청와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 각종 경제 지표가 최악인 상황에서 LG전자의 해외 이전은 구미 시민들에게 날벼락과 같은 충격파"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LG전자 본사는 6개 라인 중 2개 라인을 인도네시아로 이전한다고 했지만, 현장 직원들에게 전달한 노사합의 내용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로 3개, 폴란드로 1개 라인을 이전한다고 하고 있다"며 "한 언론 매체도 '사실상 구미 생산 물량의 90%를 이전한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그 대책으로 구미경실련은 LG전자 측에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 5천억원을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가동이 중단된 라인에 신규 사업을 투자하라"고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LG·삼성 등 구미공단 기업들의 1순위 민원임에도 9년째 답보 상태인 KTX 구미권 정차 현안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속히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구미시 당국과 정치권에도 "LG전자 해외이전에 따른 대체투자 촉구에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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