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추락한 파키스탄 여객기에서 최소 40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AF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구조 당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구조 작업을 지휘 중인 무함마드 만수르 소령은 "우리는 지금까지 시신 40구 이상을 수습했다"고 AFP에 말했다.

구조대를 돕고 있는 자선 단체 관계자는 이 지역에서 최소 42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TV 생방송에서 "우리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잔해 밑에 약 50여 구의 시신이 더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