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난해 방문객 10% 늘어…가을축제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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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을 찾은 방문객이 가을꽃 축제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10% 증가했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KT 이동통신 자료를 활용한 방문객 분석 결과 작년 892만5천483명이 장성을 찾았다.
2018년과 비교하면 10.8% 증가했는데 황룡강변 노란꽃잔치가 열린 10월에만 106만2천733명이 몰렸다.
지역별로는 인접한 광주시에서 온 방문객이 54.7%를 차지했다.
나주와 담양, 전북 정읍과 고창 등 인접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다.
연령대는 40∼50대가 46.3%로 절반에 달했다.
장성에 머문 기간은 당일 하루가 87%로 대부분이었다.
지출 항목으로는 음식비가 45%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주로 소비했다.
장성군은 KT와 함께 추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 상품과 음식 콘텐츠 개발 등을 과제로 손꼽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변화에 능동 대처해 장성 관광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KT 이동통신 자료를 활용한 방문객 분석 결과 작년 892만5천483명이 장성을 찾았다.
2018년과 비교하면 10.8% 증가했는데 황룡강변 노란꽃잔치가 열린 10월에만 106만2천733명이 몰렸다.
지역별로는 인접한 광주시에서 온 방문객이 54.7%를 차지했다.
나주와 담양, 전북 정읍과 고창 등 인접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다.
연령대는 40∼50대가 46.3%로 절반에 달했다.
장성에 머문 기간은 당일 하루가 87%로 대부분이었다.
지출 항목으로는 음식비가 45%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주로 소비했다.
장성군은 KT와 함께 추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 상품과 음식 콘텐츠 개발 등을 과제로 손꼽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변화에 능동 대처해 장성 관광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