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윤미향·양정숙, 초선 의정 연찬회 불참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헌정기념관에서 의정 연찬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찬회는 초선 당선인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151명의 21대 국회의원 장선자 대다수가 참석했다. 하지만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양 당선자와 윤 당선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윤 당선자는 위안부 관련 성금 의혹, 안성 쉼터 계약 및 매각 논란, 아파트 구매 관련 의혹 등이 쏟아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양 당선자는 재산 증식 및 탈세 관련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당에서 제명된 바 있다. 이에 양 당선자는 제명결의 무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윤 당선자의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은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다"라면서 "정의연에서 요청한 외부 회계감사와 행안부 등 해당 기관의 감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입장을 밝히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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