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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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 2과 증설에서 1국 1과로 수정 가결
전남 광양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이 광양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어 광양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광양시는 1국 2과를 늘리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제출했으나 시의회는 신설되는 자원순환과를 삭제하고 1국 1과로 수정해 의결했다.
68명이 늘어나는 공무원 정원은 4급 서기관인 국장 1명, 5급 사무관인 과장 1명, 6급 이하는 66명으로 조정했다.
조직개편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광양시의 조직은 본청의 경우 3국 21과에서 1국 1과가 추가돼 4국 22과로 개편된다.
의회 사무국과 직속 기관은 변동이 없다.
정원은 올해 기준인건비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68명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돼 1천51명에서 1천119명으로 늘어난다.
일부 부서의 명칭도 바뀐다.
환경관리센터는 물관리센터, 기획예산담당관은 기획예산실로 이름을 바꾼다.
전략정책담당관은 전략정책실로, 감사담당관은 감사실, 홍보소통담당관은 홍보소통실, 주민생활지원과는 사회복지과, 사회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로 바뀐다.
광양시의회 백성호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정원이 늘어나면서 다른 시에 비해 규모가 커져 조직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집행부가 보완하겠다고 약속해 조직개편안을 수용했다"며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피로도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남 광양시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이 광양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어 광양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광양시는 1국 2과를 늘리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제출했으나 시의회는 신설되는 자원순환과를 삭제하고 1국 1과로 수정해 의결했다.
68명이 늘어나는 공무원 정원은 4급 서기관인 국장 1명, 5급 사무관인 과장 1명, 6급 이하는 66명으로 조정했다.
조직개편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광양시의 조직은 본청의 경우 3국 21과에서 1국 1과가 추가돼 4국 22과로 개편된다.
의회 사무국과 직속 기관은 변동이 없다.
정원은 올해 기준인건비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68명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돼 1천51명에서 1천119명으로 늘어난다.
일부 부서의 명칭도 바뀐다.
환경관리센터는 물관리센터, 기획예산담당관은 기획예산실로 이름을 바꾼다.
전략정책담당관은 전략정책실로, 감사담당관은 감사실, 홍보소통담당관은 홍보소통실, 주민생활지원과는 사회복지과, 사회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로 바뀐다.
광양시의회 백성호 총무위원회 위원장은 "정원이 늘어나면서 다른 시에 비해 규모가 커져 조직 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집행부가 보완하겠다고 약속해 조직개편안을 수용했다"며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피로도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